[맛있는 도전] 씻어나온 쌀부터 비빔장까지…바캉스·캠핑 먹거리 걱정 마세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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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가 휴가철 및 캠핑 시즌을 맞아 ‘오뚜기쌀 가바백미’ ‘바베큐소스’ 등을 추천했다. 사진은 2016 캠핑·바캉스에 어울리는 제품들. [사진 오뚜기]

캠핑할 때 가장 선호하는 음식 중 하나는 바비큐 요리이다. 오뚜기가 캠핑 시즌을 맞아 바비큐 요리에 사용할 수 있는 ‘바베큐소스’와 ‘바베큐소스 매운맛’을 출시했다.

오뚜기
구이요리용 ‘바베큐소스’ 출시
1인분 용량 비빔장·국수장국도

‘오뚜기 바베큐소스’는 향긋한 허브와 레드와인이 풍미를 살려주는 소스이다. 삼겹살, 스테이크에 찍어 먹거나 바베큐 립, 닭(날개·다리)에 발라 구워 먹을 수 있어 가정에서도 캠핑장에서도 어디서나 활용 가능한 맛있는 소스이다. ‘오뚜기 바베큐소스 매운맛’은 화끈한 매운맛과 참숯향 가득한 불맛을 살리고 싶을 때 사용하면 된다. 여행지에서는 소고기·돼지고기 등 구이요리에 쌈장 대신 사용 가능하다.

오뚜기는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휴가철에 간편하게 활용 할 수 있는 1인분 소용량 비빔장과 국수장국도 준비했다. 이번에 출시한 1인분 파우치 제품은 기존 비빔장과 국수장국 제품을 1인분 용량의 패키지로 만들었다. ‘오뚜기 비빔장’은 고추장으로 만든 제품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어떤 재료에든 넣고서 슥슥 비비기만 하면 훌륭한 음식 맛을 낸다”고 전했다.

한편 출시 173일 만에 누적판매량 1억을 돌파한 ‘진짬뽕’을 선보인 오뚜기가 이 같은 흥행 돌풍을 ‘아라비아따’와 ‘볶음진짬뽕(용기면)’으로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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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비아따’는 토마토 소스에 할라피뇨와 청양고추·하늘초를 넣어 은은하게 매운맛이 특징이다.

지난 6월 새롭게 선보인 아라비아따는 상큼하고 신선한 토마토소스에 할라피뇨와 청양고추, 하늘초를 넣어 고급스럽고 은은하게 매운맛이 특징이다. 국내 라면 액체수프 중 최대 중량(45g)으로 구성한 액체수프와 고소한 풍미의 마늘볶음유를 적용한 프리미엄 제품이다. 4㎜의 넓은 면을 사용해 페투치네 파스타면을 재현했다. 조미고추 엑기스로 붉은 색을 띠는 면발은 소스의 매운 맛과 잘 어우러져 시각적인 효과를 살린다. 오뚜기 관계자는 “면을 삶고 소스를 따로 끓여야 하는 기존 파스타와 달리 끓는 물에 4분간 삶아 건져내고 액상수프와 유성수프에 잘 비비기만 하면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먹는 파스타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5월에 출시한 볶음진짬뽕 역시 넓은 면발인 4㎜의 ‘극태(極太)면’을 사용했다. 소스가 면에 잘 배어들고 면발은 쫄깃하다. 자연스러운 짬뽕의 불맛을 살린 유성수프로 짬뽕 특유의 맛을 살렸다. 보임성과 식감을 고려한 오징어 후레이크, 건조채심, 목이버섯, 조미쇠고기맛 후레이크, 파, 실당근 등 다양한 건더기로 볶음짬뽕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물을 쉽게 따라버릴 수 있는 고안된 간편콕스티커가 있어 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

배은나 객원기자 bae.eun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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