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와 함께 즐기는 책잔치

중앙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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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호 30면

대한민국 최대 책 잔치가 열린다. 올해 주제인 ‘책으로 소통하며 미래를 디자인하다’에 걸맞게 프랑스ㆍ이탈리아ㆍ중국 등 20개국 346개 출판사가 참여한다.?올해의 주목할 저자로 선정된 신달자 시인의 축시로?시작해 컬처 포커스 국가로 선정된 프랑스의 앙투안로랑ㆍ세바스티앙 팔레티ㆍ앙투안 셰페르스 등 유명?작가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이문열ㆍ은희경ㆍ정유정 등 국내 작가들과의 대담도 마련돼 있으니 책 이야기를 꽃피우고 싶은 팬들이라면 문학살롱 시간표를?확인하자.


한강 작가의 맨부커 인터네셔널상 수상으로 출판콜로키움은 한층 뜨거운 인기 몰이가 예상된다. 『채식주의자』등을 번역한 데버러 스미스 등 번역가들은 물론 ‘글로벌 에이전트가 어떻게 베스트셀러를 만들어?내었나’를 주제로 바바라 J 지트워 등 에이전시에서도?강연을 준비했다. 입장료는 성인 5000원, 학생 3000원. 문의 070-7126-4720.


글 민경원 기자, 사진 대한출판문화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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