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isure&] 네파, 몸판에 복원력 우수한 원단 사용…근육 받쳐줘 운동시 바른자세 유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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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파는 바른 자세를 유지해 운동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프리모션 제품을 출시했다. [사진 네파]

일상 속에서 운동을 즐기는 애슬레저 족은 물론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중·장년층의 마음까지 사로잡는 아웃도어 기능성 웨어가 출시됐다.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는 근육을 받쳐줌으로써 바른 자세를 유지하게 하고 피로도 감소 및 운동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프리모션 제품군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프리모션은 신체 및 근육의 움직임을 고려해 기능성 절개라인에 걸맞은 소재 및 입체 패턴을 도입한 네파의 백 서포트 시스템 제품이다. 네파 마케팅본부 정동혁 상무는 “등·어깨·허벅지 부분의 근육을 받쳐줘 운동 시 피로도를 줄여주고 최적화된 활동성을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방풍재킷·티셔츠·팬츠로 구성된 프리모션은 상체 제품에 적용된 기능성 절개라인인 크로스 서포트 라인과 팬츠 제품에 적용된 레그 서포트 라인을 통해 근육을 잡아주고 척추를 펴줘 장시간 아웃도어 활동에도 바르고 편안한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크로스라인은 등·어깨 부위에 맞게 크로스 형태로 입체 패턴을 적용함으로써 아웃도어 활동 중 무의식적으로 등이 굽게 되는 것을 방지하고 척추를 펴주어 호흡을 편안하게 유지시켜준다. 레그라인은 허벅지 근육을 받쳐주어 바른 자세를 유지시키고 걸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제니오 프리모션 집업 티셔츠는 몸판에 스트레치성과 복원력이 우수한 까르비코 사의 트리코트 원단을 사용했다. 착용 시 핏감을 살려주는 동시에 몸의 라인을 잡아줘 활동적인 느낌을 주는 제품이다. 통기성이 필요한 겨드랑이·등판에 메시 소재를 믹스했다. 프리모션 라인의 상징적인 스파이럴 절개라인으로 자세 유지 및 운동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디테일을 접목한 점이 특징이다. 색상은 남성용 화이트·블랙·와인, 여성용 화이트·블랙·네이비 각각 세 가지로 구성했다. 가격은 15만9000원.

 팬츠 제품인 일리미타토 프리모션 팬츠는 신축성이 좋은 트리코트 원단을 사용했다. 다리 라인을 확실하게 잡아주는 트리코트 원단과 통풍을 돕는 메시 원단, 근육을 잡아주는 본딩 원단을 적절히 믹스해 운동 시에 최대로 능력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제작됐다. 남성용은 그레이·블랙, 여성용은 블랙·블루 각각 두 가지로 구성됐다. 가격은 17만9000원.

 정상무는 “운동의 새로운 트렌드가 자세 및 체형 교정인 만큼 네파도 자세를 바르게 하여 아웃도어 활동 지속력을 높일 수 있는 제품을 고안하게 됐다”면서 “여기에 아웃도어를 상징하는 특유의 절개라인에 기능성을 담아 신체 움직임에 최적화되면서 세련된 스타일까지 갖춘 신개념 기능성 웨어인 프리모션이 탄생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오랜 시간 걸어도 편안하고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는 네파 프리모션과 함께 쾌적하면서도 자유로운 아웃도어 활동을 즐겼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배은나 객원기자 bae.eun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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