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엄마 됐다…결혼 4년 만에 득남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21면

기사 이미지

배우 전지현(35·사진)씨가 결혼 4년 만에 아기 엄마가 됐다.

전씨의 소속사 문화창고는 10일 “전지현씨가 오늘 오전 건강한 남자 아이를 출산했다”며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전씨는 2012년 4월 동갑내기 최준혁씨와 결혼했다. 최씨는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씨의 외손자다. 전씨는 결혼 이후에도 영화 ‘도둑들’(2012년) ‘베를린’(2013년),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2013~2014년) 등으로 새로운 전성기를 맞았다.

활발한 연기활동을 펼쳐온 전씨는 지난해 여름 영화 ‘암살’의 개봉 무렵 임신 소식을 알렸다.

문화창고는 “새 가족을 맞이하게 된 전지현씨를 따뜻한 마음으로 응원하고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며 “여러분 곁에 좋은 작품으로 찾아 뵙겠다”고 전했다.

이후남 기자 hoonam@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