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포커스] 제2경부고속도로 혜택 큰 아파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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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북 명지대역 코오롱
경기도 용인시 역북동에서 지역주택조합아파트인 역북 명지대역 코오롱 아파트(조감도)가 조합원을 모집한다. 코오롱글로벌이 시공 예정인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59~84㎡형 977가구다. 조합원 추가분담금이 없는 확정 분양가(3.3㎡당 670만원대)로 나와 지역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다. 분양가가 특히 주변 시세(3.3㎡당 900만원대)보다 훨씬 저렴해 눈길을 끈다.

이 아파트는 교통이 좋다. 용인 경전철인 에버라인 명지대역이 가깝고 영동고속도로 마성나들목이 인접해 있다. 경부·중부·영동고속도로는 제2서울외곽순환도로 등이 인접해 있다.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가 새로 들어서고 이마트와 용인시청도 가깝다. 260만㎡ 규모의 도시자연공원도 인접해 있다.

4베이 설계로 채광을 극대화했고 단지 내엔 수영장·골프연습장·암벽장·휘트니스센터 등이 갖춰진다. 이 아파트 주변엔 새 아파트 5000여 가구가 들어서는 새로운 주거지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토지 확보에 따라 사업이 진행이 결정되는데 이 단지는 토지 97% 이상을 확보했다. 선착순으로 동호수를 지정한다.

분양 관계자는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고 중소형으로 이뤄져 실수요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분양 문의 1899-4600

황정일 기자 obidiu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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