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혁신] 연 1000만 명 방문, 중국 진출도 가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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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올해를 ‘글로벌 TOP 5 테마파크’로 도약하기 위한 원년으로 삼고 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2016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에서 테마파크 부문 대상에 선정돼 5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올해를 ‘글로벌 TOP 5 테마파크’로 도약을 위한 원년으로 삼고 있다. 롯데워터파크, 롯데월드 아쿠아리움과 함께 연간 입장객 1000만 명 달성을 목표로 정하고 국내외 사업 확장과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2014년 경남 김해의 롯데워터파크, 잠실의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을 오픈했다. 올해는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SEOUL SKY와 서울 은평구의 키즈파크를 선보이고 중국 선양의 테마파크 사업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특히 올해 연말에 문을 열 SEOUL SKY는 롯데월드 브랜드의 잠실벌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500m 높이에서 시간당 900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으며 스카이데크, 더블데크 엘리베이터 이용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거리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내실 다지기에도 적극 나선다. 고객들의 소리를 경영에 반영하는 VOG(Voice of Guest)시스템을 비롯해 고객만족 활동의 일환으로 고객감동 스토리 공모전을 진행한다. 또 500만 명에 육박하는 SNS 친구들과 소통을 진행하는 등 고객중심 경영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사회공헌활동도 한층 강화한다. 소외계층 초청행사, 어린이병원 위문공연을 통한 재능기부 등 테마파크다운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간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하반기에 아트와 미디어기술이 결합된 체험 어트랙션과 실제 비행하는 듯한 느낌을 선사하는 신규 대형 놀이시설을 도입하는 등 다채로운 즐거움을 주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김승수 객원기자 kim.seungs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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