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틱, 턱 밑 냉각조각술 미국 FDA 승인 획득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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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틱 에스테틱스의 냉각조각술인 쿨스컬프팅이 미국 FDA 로부터 턱밑 비수술적 지방 제거 효과를 승인 받고, 국소 부위를 겨냥한 새로운 어플리케이터 쿨미니TM 를 출시했다.

젤틱 에스테틱스는 냉각지방분해술에 대한 전세계 독점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는 혁신적인 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 냉각지방분해술을 이용한 제품을 개발 및 상용화하고 있다. 젤틱의 냉각조각술은 원하지 않는 신체 부위의 지방을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제거한다. 냉각지방분해술은 하버드 대학 연구진들이 지방 세포가 냉기에 노출되면 자연사한다는 점에서 착안한 신기술로 4,000 여 건의 임상 연구와 50 건 이상의 논문으로 검증됐으며, 현재까지 진행된 젤틱 시술 횟수는 전 세계에서 2백 50만 건 이상이다.
마크 폴리(Mark Foley) 젤틱 CEO는 “지속적인 연구 개발로 미국 FDA 로 부터 젤틱 시술 부위 확대에 대한 승인을 획득해 나가고 있다. 쿨미니TM 어플리케이터로 이중턱 등 국소 부위의 원하지 않는 지방을 제거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비수술적 방법으로 이중턱 지방을 제거해 의료진과 환자로부터 매우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쿨미니TM 어플리케이터는 턱밑 부위의 국소 부위 지방 제거를 위해 특별히 개발된 기기로, 턱밑의 민감한 피부 조직에 최적화하는 동시에 환자들이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작고 유려한 곡선으로 디자인 됐다. 1-2회 시술로 빠르면 3주 만에 턱밑 지방 제거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최대 효과는 일반적으로 시술 후 1~3개월에 나타난다.

미네소타 에디나의 피부 & 레이저 분야 전문의 브라이언 젤릭슨(Brian Zelickson) 박사는 “쿨미니TM 1-2회 시술로 최적의 턱밑 지방 제거 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비수술적 시술이어서 환자들이 시술 직후에 바로 일상 생활로 복귀할 수 있다.” 고 시술 경험을 소개했다.

턱밑처럼 작은 신체 부위는 지방을 제거하기 가장 어려운 부분이다. 턱 밑에 축적된 지방은 나이와 유전적 요인, 라이프 스타일의 결과일 수 있는데, 신체 다른 부위와 달리 옷으로 감출 수 없는 부위이다. 2014년 미국피부외과학회(ASDS, The American Society for Dermatologic Surgery)의 자료에 따르면, 턱과 목의 지방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의 비율이 68%로 전년 대비 8% 증가했다.

북캘리포니아 레이저 스킨 센터 디렉터 수잔 킬머(Suzanne Kilmer)박사는 “쿨미니TM 의 이중턱 지방 제거 효과가 매우 탁월하며, 환자의 만족도도 매우 높다” 며, “젤틱 냉각조각술의 지방 제거 효과는 비수술적 시술로 충분히 결과 예측이 가능하며, 편안한 시술이 가능하다. 이번에 미 FDA 승인을 획득한 쿨미니TM 는 턱 밑의 원하지 않는 지방 제거를 원하는 환자들에게 매우 매력적인 옵션” 이라 덧붙였다.쿨미니TM 의 국내 출시는 내년 상반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젤틱은 2009년부터 2013년까지 6,934%의 성장률을 기록하여, 2014년 ‘딜로이트 고속성장 500대 기업(Deloitte's Technology Fast 500TM)’ 순위에서 의료기기 부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전체 부문에서 24위를 차지하며 테슬라, 페이스북, 구글과 함께 북미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으로 주목 받고 있다. 딜로이트 고속성장 500대 기업은 북미의 기술, 미디어, 통신, 생명과학, 청정기술 기업들 중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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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영 기자 bae.jiyoung@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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