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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장룡 애국지사 별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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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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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지사 김장룡(사진)옹이 23일 오후 11시 노환으로 별세했다. 90세.

 김옹은 일제 강점기 말기인 1944년 경남 진해시 일본 해군 제51항공창에서 일하면서 한국인 직원들에게 일제 패망을 역설하고 정신무장을 독려하는 한편 태업을 선동하다 일본군에게 붙잡혀 옥고를 치렀다. 2007년 건국포장을 받았다. 유족으로는 부인 유경숙씨, 아들 병우·병태·만길씨, 딸 외숙·혜경씨가 있다. 빈소는 부산 대동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은 25일 오전 5시. 051-550-9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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