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제스트] 안선주, 재팬 클래식 우승 LPGA대회 첫 정상 外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8면

안선주, 재팬 클래식 우승 LPGA대회 첫 정상

안선주(28)가 8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공동 주관해 일본 미에현 시마시의 긴테쓰 가시고지마 골프장에서 벌어진 토토 재팬 클래식에서 우승했다. 안선주는 16언더파로 연장에 돌입해 이지희(36)와 안젤라 스탠퍼드(미국)를 첫 홀에서 이겼다. 안선주는 일본 투어 통산 20승째이며, LPGA 투어 우승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세영은 LPGA 투어 신인왕을 확정했다.

OK저축은행, 한국전력 잡고 남자배구 4연승

프로배구 남자부 선두 OK저축은행이 8일 수원에서 열린 한국전력과의 경기에서 3-1로 이겨 4연승을 달렸다. OK저축은행 시몬 은 후위공격 8개·블로킹 3개·서브득점 3개를 기록해 2경기 연속 트리플크라운 을 달성했다. 여자부 현대건설은 도로공사를 3-0으로 꺾었다.

헤인즈 트리플 더블 … 오리온, 전자랜드 꺾어

프로농구 선두 고양 오리온이 8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 트리플 더블을 기록한 애런 헤인즈(34)의 활약으로 인천 전자랜드를 81-74로 꺾었다. 부산 kt는 창원 LG를 92-83으로 눌렀다.

김레베카·미노프, 볼보 오픈 아이스댄스 1위

김레베카(17·한국)-키릴 미노프(22·러시아) 조가 7일 라트비아 리가에서 열린 ISU 피겨 스케이팅 챌린저 시리즈 볼보 오픈 컵 아이스댄스에서 합계 143.94점을 얻어 6개 팀 중 1위에 올랐다. 쇼트댄스(56.61점)·프리댄스(87.33점)·합계 모두 개인 최고기록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