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살리는 힘, 진짜 사랑! 생명의 소중함 전하는 10월 ‘라이프콘서트’ 30일 개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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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공동체운동을 전개하는 비영리민간단체 자살예방행동포럼 라이프(LIFE, 대표: 이명수, 박일준, 송인한, www.lifewooriga.or.kr)는 보건복지부, 금천구청, 금천문화행동과 함께 오는 10월 30일 라이프콘서트를 개최한다.

생명의 소중함과 사람을 살리는 힘에 대한 가장 기본적인 사랑에 대한 얘기 들려 줄 예정
강연과 공연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 진정으로 사람을 살리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을 것
작년 2월부터 격월로 진행해 왔으며 라이프콘서트 통해 생명의 소중함 메시지 전달

“세상에 혼자 있는 힘들어 하는 사람에게 사랑의 터치를 계속 보내주세요. "내가 네 옆에 있어"라는 싸인을 계속 주면 어느새 그 사람은 살 힘을 얻습니다." 5회 라이프콘서트 연사로 나선 강선영 박사의 강연의 일부 내용처럼 사랑의 힘이 얼마나 강한지 사람이 다시 살아갈 힘을 얻을 수도 있게 한다고 했다.

이번 라이프콘서트는 “사람을 살리는 힘, 진짜 사랑”이라는 테마로 10월 30일 저녁 6시 30분 부터 “나를 살리는 그림” 전시회와 함께 금천구청 금나래아트홀 B2층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 ‘어머니는 소풍 중’의 저자 황교진 작가와 드림라이프의 대표 유정현씨가 연사로 나서며 드림라이프 성악가팀의 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이날 연사로 나서는 ‘엄마는 소풍 중’의 황교진 작가는 19년전 뇌출혈로 쓰러진 어머님을 간호하면서 생긴 희망은 상황과 환경은 변하지 않았지만 마음이 변하면서 생길 수 있는 것을 들려준다. 자신이 19년전 사랑하는 가족의 아픔 앞에서 숨 쉬는 것조차 괴로웠지만 지금은 어머님을 간호하면서 느낀 진정한 어머니에 대한 진짜 사랑이 뭔지를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들려 줄 예정.

이어 유정현 드림라이프 대표는 심한 외로움에 우울증을 3번이나 앓았고 지금도 가끔씩 우울증이 찾아오지만 예전처럼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게 된 계기와 “삶이 노래라면 사랑은 바로 그 음악”이라는 자신의 삶의 이야기를 통해 음악이라는 사랑을 전할 예정이다. 유 대표는 우울증을 겪으면서 자신보다 더 아픈 사람들을 보게 되었고 위로할 수 있게 되었다며, 따라서 그 우울증을 지금은 축복이라고 부르고 있다고 고백하고 있다.

이 외에도 라이프콘서트의 시작과 끝을 알리는 공연에는 드림라이프의 성악가팀이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다양한 노래를 준비해 10월 마지막 금요일 밤 멋진 노래 선물을 선사 할 예정.

라이프의 이명수 운영위원장은 “이번 라이프콘서트는 서울지역에서 자살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금천구에서 진행되는 만큼 생명이 얼마나 소중한지 그리고 사람을 살리는 진짜 힘이 무엇인지를 관객들이 느끼고 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사람을 살리는 사람들은 의사나 사회복지 전문가뿐 아니라 여러분 누구나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라이프 콘서트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누구나 생명을 값없이 얻었기에 무료로 진행되고 있는 라이프콘서트는 현재 온오프믹스(www.onoffmix.com)를 통해 누구나 신청할 있으며, 10월 30일 현장에서 당일 신청도 가능하다. 콘서트에 대한 문의는 라이프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LIFEwooriga)와 이메일 (lifewooriga@naver.com) 그리고 전화(070-8666-0045)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으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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