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엄태웅 하차…강봉규PD "새 가족 투입 계획은 없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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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하차 엄태웅 엄지온 부녀 사진=슈퍼맨이 돌아왔다 공식홈페이지]

'슈퍼맨 하차 엄태웅'
'엄태웅 부녀 슈퍼맨 하자'
'엄태웅 엄지온 슈퍼맨 하차'

그동안 딸바보 역할을 톡톡이 해냈던 배우 엄태웅과 그의 딸 엄지온 두 부녀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한다.

엄태웅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배우 엄태웅이 영화 촬영 준비와 스케줄 문제 때문에 제작진과 의논 끝에 하차를 결정하게 된 것.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강봉규 PD 역시 “엄태웅 엄지온 부녀가 하차를 한다. 아직 마지막 촬영이 남아 있어 정확한 하차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11월 중이 될 것 같다”며 “새 가족 투입 계획은 없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와 관련, 배우 엄태웅의 아내 윤혜진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차 소감을 전했다.

윤혜진은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Good night every1 마지막 방송 때 인사드리려고 했는데 기사가 또 먼저 나왔네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오늘 하차 기사보시고 많은 분들이 여기에 댓글 달아주셔서 인사를 드려야 할 것같네요. 10개월 동안 지온이 예뻐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너무 너무 감사했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식구 모두 본업에 충실해야 할 때가 와서 내린 최선의 결정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윤혜진은 "앞으로도 건강하고 바르고 행복하게 잘 키우도록 노력하려고요~아!"라며 "11월까진 계속 나와요~ 지온이 좋아해 주시는 분들 봐주시고 끝까지 응원해주세요"라고 당부했다.

'순둥이' 지온이와 '딸바보' 엄태웅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만큼 이번 하차 소식에 네티즌들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현재 엄태웅과 윤혜진의 인스타그램에는 "엄태웅 슈퍼맨 하차 아쉬워요" "슈퍼맨이 돌아왔다 지온이 벌써부터 보고싶어요" "슈퍼맨 엄태웅 연기도 기대할게요" 등 애정어린 네티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한편 엄태웅 엄지온 부녀의 마지막 촬영은 10월 말에 진행될 예정이다. 마지막 모습은 11월에 공개된다.

'슈퍼맨 하차 엄태웅'
'엄태웅 부녀 슈퍼맨 하자'
'엄태웅 엄지온 슈퍼맨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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