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어디서 청년희망펀드 가입했나 봤더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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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은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 선수가 1일 서울 강남 학동사거리지점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상품에 가입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손연재 선수는 “청년일자리 창출이라는 의미 있는 사업에 청년의 한 사람으로서 동참하고 싶었다”며 “청년희망펀드가 청년구직자들에게 희망을 안겨주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 상품은 구직을 원하나 어려움에 처한 대한민국 청년들을 돕고자 하는 국민이 금액에 제한 없이 가입할 수 있다. 공익신탁으로 모집된 기부금은 정부가 추후 설립할 (가칭)청년희망재단에 일괄 기부될 예정이다.

기부금의 15%까지 세액공제(3000만원 초과시 초과분에 대해 25% 세액공제) 등 세제혜택이 주어진다. 기부금의 집행 내역은 공익신탁 홈페이지(www.trust.go.kr)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골프 박인비 선수도 지난달 24일 서울 강남 무역센터종합금융센터에서 펀드에 가입했다. KB스타즈 여자농구단 소속 5명의 선수도 25일 충남 천안 락스타 안서동 출장소에서 가입했다. 여자농구단 주장인 정미란 선수를 포함해 강아정, 김보미, 김수연, 홍아란 선수가 동참했다.

강병철 기자 bonge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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