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측 "신우신염 재발 아니다…병원서 안정 취하는 중"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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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 신우신염’

가수 신지가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는 가운데 상태를 상세히 밝혔다.

29일 신지 측은 “현재 신지는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며 “열이 많이 내렸다”고 상태를 전했다. 또 신지가 과거 앓았던 신우신염 재발은 아니라는 입장을 밝히며 “최근 솔로 앨범을 발표하고 다양하게 활동하는 탓에 무리를 한 것 같다”며 “몸을 추스르고 병원 소견을 받은 뒤 퇴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29일 한 매체는 “신지가 오늘 아침 스케줄 준비 중 갑자기 쓰러졌다”며 “현재 병원에서 검사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신지의 실신 원인은 스트레스와 과로. 보도에 인용된 관계자는 “최근 받은 정신적 스트레스가 건강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신지는 최근 솔로곡 ‘두근두근’을 발매하고 활동하던 참. 예정돼 있던 스케줄은 모두 취소할 것으로 보인다. 오늘 예정됐던 일정인 SBS 라디오 ‘최화정의 파워타임’ 생방송에도 불참했다.

과거 리지의 신우신염 투병 고백도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해 리지는 KBSW ‘애프터스쿨의 뷰티 바이블’ 제작발표회에서 “제가 신우신염이 있다. 마지막 촬영 날 밤에 갑자기 아파서 좀 힘들었다. 이 병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급 발생하더라. 다행히 촬영이 끝나고 난 뒤였다”고 고백했다.

한편 신우신염은 요로감염의 일종으로 신장에 세균 감염이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감기 몸살과 증상이 비슷하다. 발열, 근육통을 동반하며 구역질과 옆구리 통증이 있을 수 있다. 심하면 소변에서 피가 나오거나 39도 이상의 고열이 발생하기도 하며 패혈성 쇼크로도 이어질 수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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