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무어 수영장서 20대 남성 익사…무슨 일?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할리우드 배우 데미 무어(53)가 자택에서 발생한 20대 남성의 사망 사건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미국 연예매체에 따르면 19일 데미 무어는 자택에서 발생한 사망 사건에 대해 공식입장을 냈다. 그는 ‘사건 발생 당시 미국에 없었으며 따라서 집에도 있지 않았다. 20대 남성은 집에서 일하던 가정부가 주최한 파티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앞서 데미무어의 자택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20대 남성이 익사한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사망한 남성이 데미 무어 가정부의 친구일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당시 집에는 데미 무어와 전 남편 브루스 윌리스 사이에서 난 둘째·셋째 딸이 머물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데미 무어는 브루스 윌리스와 1987년에 결혼했다. 이들은 약 13년 간의 결혼생활을 끝으로 2000년에 이혼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사진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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