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U대회 리듬체조 리본서 18.050점…金빛 순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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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1·연세대)가 광주 유니버시아드 리듬체조 개인종합 금메달에 한 발 다가섰다.

손연재는 12일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열린 광주 유니버시아드 리듬체조 개인종합 결선 2일차 리본 종목에서 실수 없는 깔끔한 연기로 18.050점을 받았다.

B조 11번째로 매트에 오른 손연재는 깔끔하고 안정적인 연기를 펼쳐 경기장을 찾은 7900여 관중들의 박수를 받았다. 손연재는 지난 11일 볼(18.150점)과 후프(18.000점) 연기를 합쳐 36.150점으로 중간 선두에 오른 바 있다.

손연재는 곤봉 연기를 끝으로 2일차 개인종합 일정을 마무리한다.

광주=송지훈 기자 milkym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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