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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계철회등 요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서울대 학과대표와 복학생등 50여명은 4일 하오3시 학생회관에서 비상대표자회의를 열고 학생대표제명과 복학생 협의회장 유시민군 구속등 최근의 학내사태와 관련, 5일낮 12시에 학과대표 l백30여명으로 구성된 대의원총회를 소집해 대책을 논의키로했다.
학생들은 5일하오2시 도서관앞 광장에서 총학생회주최로 학생총회를 열고 학교측의 징계철회와 총학생회인정등을 요구키로했다.
학생회는 또 이 성명서에서 ▲학생대표 징계철회 ▲학원프락치책임자처벌 ▲총장사퇴 ▲국회의 프락치사건 진상조사위원회 구성등을 요구했다.
한편 서울대복학생 30여명은 4일 하오6시부터 학생회관 복학생협의회 사무실에서 외부인 감금폭행사건과 관련, 구속된 복학생협의회장 유시민군의 즉각석방을 요구하며 철야농성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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