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들리 가수 위금자양|『가난한 이별』신곡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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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메들리가수로 잘 알려진 위금자양(24·사진)이 최근『가난한 이별』(안치행작곡)을 머리곡으로한 첫신곡집을 내놓았다.
특히『가난한 이별』은 남편이 중동에서 일하고있는 아마추어 작사가 송향옥씨(39)가 남편을 그리는 애틋한 마음을 가사에 담아 화제다.
『낯설은 이국에서 고향생각 날때마다/ 두마음 하나되어 사랑노래 불러보세요/ 사막의 나라 뜬구름아 그리운님 보살피소서····.』
송씨는 요즘 극소수 사람들의 잘못 때문에 자칫 오해받기 쉬운 해외근로자 아내들의 모습을 올바르게 알리기 위해 이 노래말을 썼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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