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액션’ 김현주, 고공낙하 훈련 중 터진 울음…“못하겠다”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레이디 액션’에서 배우 김현주가 훈련 초반부터 애를 먹으며 울상을 지었다.

지난 8일 첫 방송된 KBS2 ‘레이디 액션’에서는 배우 조민수, 김현주, 최여진, 이시영, 이미도, 손태영이 고공낙하를 포함한 액션 연기에 도전하는 모습이 방영됐다.

이들은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서로 안부를 물었다. 이후 영화배우 겸 무술감독 정두홍이 나와 ‘레이디 액션’ 멤버들에게 부상에 대한 염려의 말을 건넨 뒤 훈련 장소로 데려갔다.

‘레이디 액션’ 멤버들은 훈련 장소에서 몸을 풀고 있는 서로 인사를 나눈 뒤 훈련에 돌입했다.

이들은 정두홍 감독 지휘아래 팔 벌려 높이뛰기 20회, 팔 굽혀 펴기 20개, 쪼그려 멀리 뛰기 등의 훈련을 받았다.

특히 김현주는 쪼그려 멀리 뛰기를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현주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분명 시작할 때 나 자신을 시험해보고 싶다 했는데 시작하자마자 한계에 부딪힌 거 같다”며 웃으며 말했다.

또한 ‘레이디 액션’에서 이날 김현주는 고공 낙하에 성공한 동료들을 지켜보며 자신도 도전하였다. 그러나 김현주는 막상 낙하지점에 오르자 두려움에 발을 떼지 못했다.

결국 김현주는 "못하겠다. 다음 사람하고 하겠다"며 울면서 포기했다.

이에 다른 여배우들은 김현주에게 북돋아주었고 김현주는 "내려가지 않고 기다리겠다"며 다시 도전 의지를 보였다. 이후 김현주는 다시 도전하여 결국 고공낙하를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레이디 액션 김현주 오랜만에 본다” “레이디 액션 김현주 힘들겠다.” “레이디 액션 김현주 힘내라” 등의 응원을 보냈다.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
[사진 KBS2 ‘레이디 액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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