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성인, 10일 IBF 첫방어전 상대는 동급 5위의 니카라과 강타자 가르시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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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IBF 주니어페더급챔피언 서성인(25)이 오는 8일하오 문화체육관에서 니카라과출신으로 파나마에서 활약중인 「클레오·가르시아」 (26·동급5위)와 1차방어전 (15회전) 을 벌인다.
프로경력13년째인 34승 (25KO) 1무8패의 백전노장인「가르시아」는 지난79년에는「호르헤·루한」(당시 WBA밴텀급챔피언) , 지난해 8월에는 「레오·크루스」(WBA주니어페더급챔피언) 에 각각 도전, 모두 판정패한 바 있다.
「가르시아」는 또 KO왕「월프레도·고메스」 그리고「루페·핀토르」등과 논타이틀전도 가져 모두 KO패했으나 경기운영이 노련해 무시못할 상대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21승 (10K0) 3패의서는 지난 4월 「보비·베르나」(필리핀)와의 재경기에서 판정승, IBF타이틀을 획득했었다.
챔피언서는 2천만원, 도전자 「가르시아」는 8천달러(약7백20만원) 의 대전료를 각각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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