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문·선일여우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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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제16희대통령기쟁탕 전국남녀고교농구대회의패권은 휘문고와 선일여고에 돌아갔다.
29일 장충체육관에서 폐막된 최종일결승전에서 휘문고는 월등한 개인기로 투지의군산고를 후반에 일방적으로 몰아붙인 끝에 71-50으로 대승, 지난70년 제2회 대회이래 14만에 패권을 되찾았다.
또 여고부결승에서는 선일여고가 이윤정 (이윤정·26득점) 이은석 (이은석·22점) 콤비의 화려한 플레이에 힘입어 백승희(백승희·20점)가 분전한 성덕여상을 시종압도, 80-67로이겨 이대회 첫우승을 안았다.
이로써 휘문과 선임여고는을들어 나란히 춘계연맹전에이어 2관왕을 차지했다.
◇개인상
▲최우수=이완규(휘문고)이신득(선일여고) ▲우수=이철만 (군산고)길미숙 (성덕여상) ▲미기=이준호(대경상)문은아 (동주여상)▲감투=강두수(마산고) ▲지도=김원호(휘문고) 황신철(선일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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