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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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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업계도 연말연시를 맞아 여러 가지 선물세트를 내놓고 있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조니워커.윈저.딤플 등으로 구성한 14가지 선물세트를 마련했다. PDP TV, 디지털 카메라 등을 경품으로 주는 이벤트도 한다. 가격대가 다양해 선택의 폭이 넓다고 회사 관계자는 말했다.

조니워커 선물세트는 블랙.블루.스윙.골드.레드 등 다양한 구성으로 젊은 층부터 장년층까지 두루 공략하고 있다. 이 회사 주력 상품인 조니워커 블랙은 4가지로 내놨다.

윈저 17년을 사면 고급 엔틱 시계를, 윈저 12년은 크리스털 글라스를 준다. 딤플 1890을 사면 글라스와 와인을 준다.

롯데칠성은 12가지 주류 선물세트를 내놨다. 스카치블루(21년)는 3가지, 스카치블루 스페셜(17년)은 2가지로 나왔다. 스카치블루인터내셔널은 3가지, 와인은 4가지 선물세트로 나왔다. 각 세트마다 사은품이 달려있다. 스카치블루는 고급 골프공, 스카치블루 스페셜과 인터내셔널은 크리스털 잔, 와인 세트는 스크루를 준다.

진로발렌타인스는 나이.성별.취향에 따라 선물 세트를 달리해 내놨다. 발렌타인 17.21년, 마스터스 등 시리즈 상품으로 구성해 내놨다.

두산주류는 와인 선물 세트를 권한다. 이태리 반피社, 칠레 까르멘社 와인 세트를 제안했다.

반피 와인 '끼안티 클라시코'는 산지오베제 품종 100%로 만들었다. 육질이 느껴지는 두툼한 쇠고기와 잘 어울린다. 우아한 자주 빛의 '끼안티 클라시코 리세르바'는 스파이시한 맛이 갈비찜.불고기 등과 잘 어울린다. 까르멘 와인 '카버네 쇼비뇽 리저브'는 6개월간 프렌치 오크통에 숙성시켜 풍부한 맛을 낸다.

(조인스닷컴 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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