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기 편한 PC'선물하세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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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하게, 더 편리하게-.

쓰기 좋게 만든 데스크톱 PC가 나오고 있다. 청소년들이 좋아해 연말 선물로 고려할 만하다.

TG삼보컴퓨터는 '루온올인원'(사진(上))을 내놓고 있다. 모니터와 본체가 일체형으로 구성된 스크린 일체형 PC다. 20.1인치의 와이드 스크린을 갖추었다. 공간절약을 할 수 있다. 저음 전용 스피커인 우퍼스피커가 탑재돼 영화를 볼 때 실감나는 음향 접할 수 있다. 130만 화소 고화질 웹 카메라가 장착됐다.

화상회의.채팅.사진 촬영 등을 원활히 할 수 있다고 회사 관계자는 말했다. USB 2.0, 7-in-1 멀티카드리더 등 다양한 입출력 포트가 탑재돼 있다. 미디어플레이어를 띄우지 않고 영화.TV를 볼 수 있는 멀티미디어 가이드 프로그램 'TG 디지털카페 3.0'도 탑재됐다. 마우스를 사용하지 않고 리모컨으로 사용가능하다. 모니터 좌우회전, 30도 상하 각도 조절이 가능하다. 가격은 239만 원대.

삼성전자는 '매직스테이션 MQ50'(사진(下))을 출시 중이다. 일체형 PC와 일반 데스크톱 PC의 장점을 채용했다. PC본체에 연결해 사용하던 키보드.마우스.RW/DVD콤보.광드라이브.USB포트 등 각종 메모리 카드 슬롯을 모니터에 두어 사용이 매우 편하다.

회사 관계자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컴퓨터 본체는 책상 밑에 놓고 쓴다. 그래서 CD.DVD를 이용할 때는 몸을 숙인다. 이 상품은 컴퓨터 제어와 활용을 몸을 숙이지 않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리모컨도 있어 음악.사진.동영상.TV등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모니터는 17인치 LCD다. 목이 꺾이는 2단 접이식이다. 상하좌우 178도의 광시야각을 갖추었다. 높이조절도 가능하다. 스피커 기본 2채널이 내장돼 있어 추가로 스피커를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 인텔 펜티엄4 531(3.0GHz) CPU, 512MB DDR2 533MHz 메모리, 160GB의 시리얼 ATA 하드디스크드라이브, RW/DVD콤보 드라이브 등의 최신 사양도 갖추었다. 가격은 175만 원선.

(조인스닷컴 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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