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한복판 요새 호텔…"1867년 요새가 21세기 초호화 호텔로"...어떻게?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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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한복판 요새 호텔

바다 한복판 요새 호텔…군사시설에서 호텔로 변신

바다 한복판에 떡 하니 버티고 있는 요새 호텔이 화제다. 영국 와이트섬에서 2km 떨어진 바다 한복판에 세워진 요새 호텔은 애초 군사 시설이었다. 1867년 처음엔 군사적 목적으로 건설된 작은 요새가 21세기 들어 이색 호텔로 변신한 것이다. 눈길을 끌고 있는 ‘바다 한복판의 요새 호텔’은 1867년 군사 목적으로 건설된 요새를 최고급 호텔로 개조한 것으로 영국 와이트 섬에서 약 2킬로미터 떨어진 바다의 요새 자리에 위치하고 있다.

‘바다 한복판 요새 호텔’은 위치적 특성상 헬리콥터나 보트를 통해 접근할 수 있으며 4층 규모로 22개의 객실과 스파, 게임 룸, 외부 테라스 등을 갖췄다. 더불어 이 호텔은 결혼식장으로도 이용할 수 있으며 호텔 안에서는 제임스 본드 스타일의 파티를 즐길 수 있다.

‘바다 한복판 요새 호텔’의 1박 비용은 약 500달러 수준으로 전해지며 호텔에서는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동시에 카이트 서핑, 카약 등의 해상 레포츠도 즐길 수 있다고 전해져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바다 한복판 요새 호텔’은 4월 말 개장 예정이며 최근 해외 인터넷 등을 통해 소개돼 개장 전부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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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한복판 요새 호텔 ' [사진 어메이징비너스 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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