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 포유리조트 특별회원권, 99만원에 5년 무료 숙박권 20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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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고성군 신평리에 위치한 휴양리조트 포유리조트(사진)가 특별회원권을 판매한다. 이 리조트는 객실 147실로 스탠다드 28실, 디럭스 21실, 패밀리 51실, 스위트 28실, 로얄스위트 19실이다. 부대시설로는 야외수영장, 한식당, 스카이라운지, 바비큐장, 연회장, 대강당, 산책로 등을 갖췄다.

주변 관광지도 풍성하다. 설악산, 범바위, 신흥사, 권금성, 울산바위가 가깝다. 척산온천은 차로 5분 여 거리고, 대포항은 차로 15분 정도면 갈 수 있다. 동해안의 여러 해수욕장 등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특별회원권은 시설이용관리비 99만원만 내면 무료 숙박권 20장(500만원 상당)을 준다. 가입 후 5년간 이 무료 숙박권을 사용하면 된다. 무료숙박권을 다 쓰면 연 30일(콘도·직영 및 체인시설)을 회원가로 이용할 수 있다.

전국 직영 제휴사도 이용할 수 있다. 여름·겨울 성수기 예약도 보장한다. 포유리조트는 현재 서울에서 약 2시간30분이면 갈 수 있다. 2016년 제2영동고속도로가 개통(예정)하면 2시간 이내로 단축될 전망이다. 또 2017년 고속철도가 개통하면 서울에서 한 시간이면 갈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교통 여건이 좋아지면 동해안 관광객이 크게 늘 것”이라고 말했다. 분양 문의 02-564-5252.  

황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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