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오르는 로맨틱 여행지 샌디에이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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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는 미국에서 결혼식, 허니문 명소로 꼽힌다. 최근 샌디에이고를 찾는 한국 커플도 늘고 있다. 이에 샌디에이고 관광청이 추천하는 라호야 해변의 근사한 리조트 3곳을 소개한다.

1926년 라호야 해안가에 문을 연 ‘라 발렌시아 호텔(lavalencia.com)’은 클래식하면서도 현대적인 시설을 갖춘 5성급 호텔이다. 호텔 밖으로 보이는 바다 전망과 낭만적인 호텔 인테리어는 라 발렌시아의 자랑거리다. 오션뷰 예식장과 야외 정원에서 실내외 결혼식을 할 수 있다.

라호야 연안에 위치한 토리파인스 골프장을 마주보고 있는 ‘로지 앳 토리파인스 리조트(lodgetorreypines.com)’는 샌디에이고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결혼식 장소 중 하나다. 골프장을 배경으로 결혼식을 올릴 수 있는 야외 정원부터, 소규모 이벤트를 열 수 있는 공간까지 다양하다.

100년이 넘는 유서 깊은 호텔을 찾는다면 라호야에서 가장 오래된 ‘더 그랜드 콜로니얼 호텔(thegrandecolonial.com)’이 있다. 더 그랜드 콜로니얼은 미국에서도 최상류층이 예식을 올린다. 오션뷰 연회장, 야외 테라스, 야외 정원을 포함 호텔의 다양한 공간을 예식장과 리셉션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다.

샌디에이고 라호야에 있는 호텔·예식장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샌디에이고 관광청 웹사이트(sandiego.org)를 참조하면 된다.

최승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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