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 투쟁서 밀려 호요방 실권 잃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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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동경 CNA=연합】호요방 중공 당 총서기가 최근 권력 투쟁에서 실권을 잃는 등 현재 중공의 권력 구조에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일본의 닛께이 비즈니스 지가 28일 보도했다.
일본 경제신문이 격주간으로 발행하는 이 잡지는 23일자 「오미이로·오까다」 논설위원의 특별 분석 기사에서 현재 중공에는 정화 운동과 함께 은밀한 막후 권력 투쟁이 벌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호요방은 이 권력 투쟁에서 실권을 잃었으며 12전대회 의장 팽진과 당 훈련위원회 제1서기 진운, 당 중앙대 학장 왕진 등 3인조가 이끄는 "지배자" 가 득세하고 있다고 이 잡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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