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전문점 부문-롯데하이마트㈜] 매장·물류센터 모두 직영 … 정부 인증 세일즈마스터가 친절 서비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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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직영인 440개의 매장과 상품·사람 부문에서의 경쟁우위가 하이마트의 강점이다.

하이마트가 ‘2015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골든브랜드’에서 전자전문점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하이마트는 1999년 출범한 국내 1위의 전자유통 전문기업으로 전 세계의 다양한 상품을 취급하며 국내 가전유통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하이마트의 강점은 매장·상품·사람 부문의 경쟁우위에 있다. 특히 매장·물류센터·서비스센터가 모두 직영이라는 점이 강점이다. 전국에 440여개 직영매장, 각각 11개의 물류센터와 서비스센터, 서비스 전용 물류센터인 자재터미널 1개를 운영하고 있다.

 전국에 걸쳐 1000㎡~4500㎡의 매장 440여개를 운영하고 있어서 접근성이 뛰어나다. 여러 브랜드의 상품을 품목별로 진열해서 비교구매와 원스톱 쇼핑을 할 수 있다. 제품을 공급하는 협력사가 삼성전자·LG전자·동부대우전자·대유위니아 등 국내 제조업체들과 소니·일렉트로룩스·다이슨 등 외국산 업체를 비롯해 150여 개 사에 달한다.

 우수한 유통인력도 핵심 경쟁력이다. 전국 매장에서 풍부한 상품 지식과 친절마인드를 갖춘 전문상담원인 세일즈마스터가 고객을 맞는다. 세일즈마스터 자격제도는 2003년 시작했으며 2005년 고용노동부로부터 공식 인증을 받았다.

또 고객만족 극대화를 위한 친절 시스템을 도입해 친절스쿨을 운영하며 친절마스터 자격을 부여한다.

 업계 최고 수준의 전산과 물류시스템, 서비스도 강점으로 꼽힌다. 구입 제품은 국내 어디든 24시간 내에 무료 배송된다.

 지난해 하이마트 봉사단을 창단해 소외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사회공헌활동도 적극 전개하고 있다.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에도 힘쓰고 있다. 협력사 임직원 초청 상생협력 등반대회, 우수 중소기업 대상 파트너사 공개 모집 등을 실시해 오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우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파트너사를 공개 모집했다.

  김승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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