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되는 병의원 정신병상 의무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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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보사부는 정신질환자들을 위해 오는 9월 정기국회에 정신보건법안을 제출하고 모자라는 정신장애자 병상확보를 위해 신설되는 병·의원에 대해서는 일정 수 이상의 정신장애자용 병상설치를 의무화할 방침이다.
또 국민정신질환 관리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국립정신병원을 주축으로 충청·호남·영남지역에 각 1개소씩 3개소의 거점 정신병원을 신설하고 각도에 1개소씩 모두 9개의 정신질환 요양소를 설치하며 2백18개의 보건소가 환자 등록 및 조사를 실시하도록 하는 방안을 오는 86년까지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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