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만화 작가 황미나씨 5회 고바우 만화상 수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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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바우 만화상 운영위원회(위원장 신문수)는 만화 '안녕!Mr.블랙' '레드문'의 작가 황미나(44)씨를 제5회 고바우 만화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4일 발표했다. 황씨는 1980년 '이오니아의 푸른 별'로 데뷔한 이후 순정만화 분야에서 꾸준히 히트 작품을 내온 중견 작가다. 99년 '레드문'으로 '오늘의 우리만화상'을 받았으며 현재 한국만화가협회 부회장직을 맡고 있다.

시상식은 다음달 5일 오후 4시 세종문화회관 4층 콘퍼런스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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