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밭, 아시아3쿠션당구선수권대회 공식후원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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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큐 제작 세계 시장 점유율 1위 (주)한밭(대표 권오철)이 오는 1월 20일부터 3일간 서울에서 열리는 2015년 제7회 아시아 3쿠션 당구선수권대회를 공식 후원한다고 밝혔다.

세계당구연맹(UMB) 산하 아시아캐롬연맹(ACBC)과 대한당구연맹(KBF)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세계 당구대회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대회이다.

제 7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오는 1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시 여의도동 글래드호텔 여의도 LL볼룸에서 열리며 최근 세계당구연맹과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한 ㈜한밭이 공식 스폰서로 참여한다. 한밭(HANBAT)은 이번 대회 외에도 세계당구연맹의 공식 후원사로서 세계당구연맹이 주최하는 월드 챔피언십과 모든 월드컵 토너먼트에 스폰서로 활동하고 있다.

한밭큐는 세계적인 선수들은 물론 각국으로부터 수입주문을 받고 있는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당구큐 브랜드다. 특히 미국, 유럽, 중국, 일본 등에서 국제특허를 획득한 '플러스파이브(PLUSFIVE) 공법'을 통해 제작돼, 당구 경기 가운데 캐롬 분야에서 세계최고의 품질과 디자인을 자랑한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총 12명의 한국선수들이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 2012년 베트남에서 열렸던 제6회 아시아선수권대회 상위 입상자 자격으로 당시 우승자인 김경률을 비롯해 최성원, 조재호, 강동궁, 이충복 5명이 출전하고, 참가국 엔트리로 허정한, 조치연, 김형곤, 황형범, 김행직, 서현민 5명도 출전한다. 아울러 주최국 와일드카드 2장으로 박광열과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황득희까지 출전한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복병으로 꼽히는 베트남 선수들만 주의한다면 우승은 한국선수들 간의 경쟁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 출전을 통해 세계 1위 자리를 차지한 2014년 세계선수권자인 최성원이 이번 대회 우승을 통해 '그랜드슬램'을 달성할 수 있을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경기는 빌리어즈TV에서 생방송으로 중계되며, 빌리어즈TV는 한밭과 함께 '우승자 알아 맞히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당첨자에게는 한밭이 제작한 당구큐세트를 경품으로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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