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볼리 쌍용차 마한드라 회장에 트윗 이효리 "부디 인도의 사랑을"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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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티볼리 쌍용차 마한드라 회장에 트윗 "요가 하면서 당신을 생각" 무슨일

가수 이효리(36)가 쌍용차 회장에게 해고노동자 복직을 청원했다.

이효리는 13일 쌍용차 신차 티볼리 출시일에 맞춰 방한한 쌍용차 최대주주 마힌드라그룹 아난드 마힌드라 회장에게 트위터 메시지를 남겼다.

이효리는 마힌드라 회장의 트위터에 "안녕하세요, 나는 이효리에요. 한국의 가수입니다. 나는 오늘 요가를 하면서 당신을 생각했어요(hello~ i am hyolee , i‘m a singer in korea i am thinking of you)"라며 말을 걸었다.

이어 "부디 그들(쌍용차 해고자들)에게 당신의 나라 인도의 사랑을 전해주세요. 나마스테~( I am doing yoga today. Please give them love of your own country, India. namaste~)"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앞서 이효리는 지난달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쌍용에서 출시되는 신차 티볼리가 많이 팔려서 함께 일하던 직원들을 해고할 수밖에 없었던 회사가 안정되고, 해고되었던 분들도 다시 복직되면 정말 좋겠다. 그렇게만 된다면 티볼리 앞에서 비키니 입고 춤이라도 추고 싶다"고 글을 남겼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이효리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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