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김대명, 2~3주 만에 8kg 감량 고백…"연기 위한 자세"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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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배우 김대명(34)이 김대리 역할을 위해 살을 찌웠다고 밝혔다.

7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최근 tvN 드라마 ‘미생’에서 김동식 역으로 열연한 김대명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대명은 드라마 ‘미생’을 앞두고 일부러 살을 찌웠냐는 질문에 “전작 ‘표적’, ‘역린’에서 덩치 있는 역할을 원해서 몸집을 불렸다”고 대답했다. 이어 김대명은 “‘역린’에서 배우 정은채의 양아버지 역이었는데 실제로 나이차가 많이 나지 않았다. 나이차를 표현하고 싶어서 살을 찌웠다”고 털어놨다.

김대명은 “2~3주 만에 8kg를 감량했는데 ‘미생’을 위해 다시 살을 찌웠다. 그래서 내가 살을 뺀 줄 모르는 사람도 많다”며 “요요보다는 드라마를 위한 자세로 봐 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대명은 자신의 학창시절 꿈이 시인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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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명’‘김대명’‘김대명’ [사진 SBS 파워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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