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샘주 반란군 사령관을 체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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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뉴델리AP·AFP=연합】인도의 아샘주 당국은 4일 벵골계 이주민들의 추방을 명분으로 아샘주의 유혈폭력사태를 주도해온 지하무장단체 아샘 인민해방군 총사령관 「아반·베즈바루아」를 체포하고 아샘주 힌두종족의 정치지도자인 「사마르·비이·초우두리」를 수감했다고 발표했다.
한편 경찰의 정보 보고들은 지금까지 3천8백22명의 인명을 앗아간 아샘주의 인종폭동이 회교도와 힌두교도간의 종교 분쟁으로 바뀌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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