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간부 12명 초청격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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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오명체신부차관은 지난말28일 체신부산하여직원 1천3백여명중 주사보급(7급)이상으로 승진한 박선덕서울우체국장등 서울·경기지역의 여간부12명을 무역회관 그릴로 초청, 점심을 같이하면서 애로사항을 듣고 격려.
주로 규모가 작은 우체국과 대학교 분국자등으로 근무하고있는 이들 여직원들은 「체신부근무이후 이런 모임이 처음』이라고 기뻐하면서 승진등 인사고과와·해외출장등에 있어 남녀차벌을 없애줄 것과 우체국내휴게실·탈의실등 여성복지시선에 신경을 써줄것을 건의.
오차관은 『여성교육에 막대한투자를 하면서도 그 인력을 활용하지 못해 효과를 제대로 거두지믓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하고 『남자직원들의 반발이 무색하도록 모범적으로 일해달라』고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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