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해외 직구 쇼핑몰'

중앙일보

입력

해외 직접구매(직구) 시장이 커지면서 ‘직구족’을 끌어들이기 위한 신용카드사의 경쟁이 뜨겁다.
 KB국민카드는 유명 해외 쇼핑몰 이용, 배송 및 구매대행 서비스 등 직구 관련 서비스를 편리하게 제공하는 ‘해외 직구 쇼핑몰’을 지난 11월 3일 열었다. 해외 직구 쇼핑몰은 KB국민카드 홈페이지에서 해당 해외 쇼핑몰로 연결되는 몰인몰(Mall-in-Mall) 형태로 구성돼 있다. 현재 이베이, 갭, 랄프로렌, 드럭스토어, 샵밥 등 180여 개 유명 해외 쇼핑몰을 이용할 수 있다.
 해외 직구 쇼핑몰에선 KB국민카드로 행사 대상 품목 구매 시 구매 금액의 최대 7% 청구 할인 혜택을 준다. ‘KB국민 누리카드’ ‘KB국민 정 체크카드’ 등 직구 관련 서비스가 탑재된 카드로 결제하면 상품별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KB국민 누리카드는 이 카드의 1% 할인 캐시백에 더해 해외 직구 쇼핑몰이 제공하는 최대 7% 청구 할인을 해준다.
 다양한 편의 서비스도 있다. 해외 직구 가이드는 물론 해외 쇼핑몰의 할인 및 행사 정보를 실시간 전달하고, 직구 고객 초청 설명회도 개최한다. 직구 초보 고객을 위해 저렴하고 다양한 해외 우수 인기 상품을 복잡한 외국어 쇼핑 주문, 배송 대행 신청 및 배송비 사후 결제 등 별도 절차 없이 쉽고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이지(Easy) 해외 쇼핑’ 서비스도 제공한다.
 한편 KB국민카드는 해외 직구 쇼핑몰 오픈을 기념해 추가 캐시백, 여행상품권 증정, 해외 쇼핑 안심 보험 무료 제공, 배송비 할인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12월 14일까지 청구 할인 쇼핑 카테고리 내 행사 대상 쇼핑몰에서 미화 100달러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쇼핑몰별 청구 할인율(최대 7%)만큼 추가 캐시백해 주는 등 최대 14%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추첨을 통해 1등(1명) 트래블 프리셋카드 300만원, 2등(3명) 트래블 프리셋카드 200만원, 3등(5명) 트래블 프리셋카드 100만원을 증정한다. 트래블 프리셋카드는 KB국민카드 여행상품 이용 시 사용할 수 있다.
 12월 말까지 미화 300달러 이상 구매 시 구매일로부터 3개월간 파손 및 고장 수리 비용을 최대 50만원(자기부담 50%)까지 보상하는 ‘해외 쇼핑 안심보험’을 무료서비스한다.
 해외 직구 쇼핑몰과 제휴한 배송 대행업체 ‘아이포터’를 이용할 경우 배송비 5%를 할인해 준다.

<유희진 기자 yhj@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