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수학 영역 시험 종료, 6월 모의평가 수준의 난이도…이제 남은 영역은?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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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시간표’ [사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국어영역과 수학영역의 시험이 종료됐다.

13일 양호환 수능출제위원장은 “2015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지나치게 어렵지 않게 출제하되 국어·수학은 6월 모의평가 수준, 영어는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출제했다”고 밝혔다.

양 위원장은 “학교 수업을 충실히 받은 학생이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도록 고교 교육과정에 맞췄다”며 “수능 국어와 영어 영역은 출제 범위를 바탕으로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수학영역과 사회·과학·직업탐구 영역,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개별 교과의 특성을 바탕으로 사고력 중심의 평가를 지향했다.

수능시간표에 따르면, 수험생들은 오후 1시까지 50분간 점심시간과 잠깐의 휴식을 갖는다. 이어 3교시 영어(13:10∼14:20, 70분), 4교시 사회·과학·직업탐구(14:50∼15:52, 62분), 5교시 제2외국어·한문(16:20∼17:00, 40분) 시험을 치르게 된다.

3교시 영어시험은 듣기평가부터 시작되며 시험이 시작되는 오후 1시10분부터 25분간 항공기 이착륙이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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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수학’ ‘수능 시간표’ [사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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