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 대방디엠시티, 지하철역과 연결된 대단지 오피스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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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서 역세권 대단지 오피스텔이 분양 중이다. 대방건설이 짓는 마곡 대방디엠시티(조감도)다. 지하 5층~지상 14층 규모로 전용면적 24~64㎡형 1281실로 구성된다.

마곡지구는 서울의 마지막 대규모 개발지역으로,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의 6배 규모다.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 출구가 단지 내로 직접 연결된다. 5호선 발산역도 가깝다. 분양 관계자는 “지하철역이 직접 연결된 오피스텔은 서울에서도 10개 단지에 불과할 정도로 희소가치가 크다”고 말했다.

 단지 규모가 큰 데 반해 관리비가 저렴한 편이다. 공간 활용도를 높인 평면도 특징이다. 전용 24㎡형은 가로 폭 3.9m로 설계돼 폭이 2m인 침대를 들여도 붙박이장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단지 안에 83개 점포가 입점할 예정이라 생활 편의성이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피트니스클럽·GX룸·실내골프연습장·코인세탁실·키즈룸 등 커뮤니티시설이 다양하다.

계약자를 위한 혜택도 있다. 한시적으로 세무 관련 수수료를 회사가 대신 내줘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대방건설이 시행과 시공은 물론 분양과 하자·보수까지 책임진다. 입주는 2016년 11월 예정이다. 분양 문의 1688-9970.

황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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