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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de Shot] 베를린 장벽 무너진 25년 전 그날 기억하며…

중앙선데이

입력

지면보기

400호 16면

독일 베를린이 또다시 동서로 갈라졌다. 하지만 이번엔 희망을 상징하는 ‘빛의 장벽’이 들어섰다. 베를린장벽 붕괴 25주년(11월 9일)을 기념하기 위해 설치된 조형물이다. 8000개의 풍선 모양 전등은 과거 시멘트 장벽이 가로질렀던 보른홀머 슈트라세~장벽공원~베르나우어 슈트라세~제국의회~브란덴부르크문~체크포인트 찰리~이스트사이드 갤러리의 15.3㎞ 구간에 설치됐다. 실제 장벽에 그려진 레오니트 브레즈네프 소련 공산당 서기장(왼쪽)과 에리히 호네커 동독 사회주의통일당(SED) 서기장의 키스 장면을 그린 벽화도 환한 조명을 받고 있다.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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