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동 맞아 불어닥친 추위에 '오들오들'…주말 이후 날씨는?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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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동’ [사진 SBS 뉴스화면 캡처]

11월 중순으로 서서히 접어들면서 7일인 오늘, 겨울의 문턱인 ‘입동’을 맞이했다.

입동(入冬)은 24절기 중 겨울이 시작되는 날을 의미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전국이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것으로 예상된다.

전국은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일부 지역은 기온 감소로 비 또는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도 영동과 경상남·북도,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강원도 영동 지방은 저녁, 경상남·북도, 동해안은 밤에 점차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영동, 경북동해안, 북한은 5~20mm 이며 경남동해안은 5mm 미만이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북부산간 1~3cm, 북한 1cm 내외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12도에서 19도로 어제보다 낮겠다.

주말 이후 기온은 최저기온 -3~11도, 최고기온 9~18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입동 추위’ [사진 SBS 뉴스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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