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락에 앉은 초가집이 자연의 일부가 되듯 억새 속잎으로 만든 도롱이를 걸치고 나선 농부 나상근씨도 비오는 23일 영락없이 자연의 일부가 되었다. 장대 같은 빗속에서야 어림없는 일이지만 가랑가랑하는 빗줄기엔 제 몫을 다하고도 남는다. 덥지 않고 바람도 통할테니 그것이 바로 남는 부분일 터. 말하자면 천연 방수복인 셈이다.
전남 함평군 엄다면=양광삼 기자
산자락에 앉은 초가집이 자연의 일부가 되듯 억새 속잎으로 만든 도롱이를 걸치고 나선 농부 나상근씨도 비오는 23일 영락없이 자연의 일부가 되었다. 장대 같은 빗속에서야 어림없는 일이지만 가랑가랑하는 빗줄기엔 제 몫을 다하고도 남는다. 덥지 않고 바람도 통할테니 그것이 바로 남는 부분일 터. 말하자면 천연 방수복인 셈이다.
전남 함평군 엄다면=양광삼 기자
Posted by 더 하이엔드
Posted by 아모레퍼시픽
ILab Original
Posted by 더 하이엔드
Posted by 더존비즈온
ILab Original
메모를 삭제 하시겠습니까?
중앙일보 회원만열람 가능한 기사입니다.
중앙일보 회원이 되어주세요!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편의 기능이 궁금하신가요?
중앙일보는 뉴스레터, 기타 구독 서비스 제공 목적으로 개인 정보를 수집·이용 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대해 거부할 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단, 동의를 거부 하였을 경우 이메일을 수신할 수 없습니다. 구독 신청을 통해 발송된 메일의 수신 거부 기능을 통해 개인정보 수집 · 이용을 거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