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건성-대만 교류 중공서 새로 제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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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중공은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 섭검영의 이름으로 대만통합에 대한 제안을 자유중국정부에 제시한데 이어 폭건성과 대만간의 구체적인 접촉을 위한 방안을 자유중국에 제시했다.
폭건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와 폭건성정치협상위원회는 1일 회합을 갖고 섭검영의 9개항 통일방안을 지지하면서 폭건성과 대만간의 접촉을 위한 4개항 방안을 내놓았다.
이 4개항 제안은 ⓛ폭건성과 대만이 가장 인접해 있는 『성』 들인 만큼 이 『두성정부』 는 즉각 접촉을 개시하여 의견을 교환할 것 ②이 『두성』 의 주민들은 어떠한 제한이나 절차없이 상호 친지를 방문할 것 ③폭건성은 대만 주민들의 폭건성 정착을 환영하고 이들의 자유를 보장하며 ④대만의 폭건성에 대한 투자를 환영하고 투자에 대한 우선권을 부여한다는 내용으로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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