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노벨평화상 후보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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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레흐·바웬사」(폴란드자유노조지도자)가 81년도 노벨평화상후보 86명의 개인 및 단체 중에 포함돼있다고 「야코브·스베르드루프」노르웨이노벨연구소장이 17일 밝혔다.
「스베르드루프」소장은 「바웬사」외에도 동-서군축협상에 기여해온 스웨덴의 「앨 바·미르달」여사, 「로버트·무가베」 현 짐바브웨대통령과 함께 로디지아평화협정을 마련한 「캐링턴」영국의상도 노벨평화상 후보에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노르웨이의 노벨평화상 심사위원회는 오는 10월14일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는 12월10일 오슬로대학에서 거행되는 노벨상 수상식에서 17만5천달러의 상금과 금메달 및 증서를 받게된다.
80년도 노벨평화상 수상자는 아르헨티나의 인본운동가인 「아돌프·페레스·에스키벨」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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