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전 추석 전 미리 하세요’ 외환시장 6~10일 휴장

중앙일보

입력

외환시장이 추석 연휴에 맞춰 6일부터 10일까지 문을 닫는다. 2일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는 대체공휴일 제도 시행에 따라 오는 10일에도 외환시장을 휴장한다고 밝혔다. 토요일인 6일과 추석 연휴인 7~9일을 포함해 총 5일간 외국환중개회사를 통한 외환시장 거래가 중단된다. 은행 간 외환 거래는 물론 은행이 고객을 상대로 하는 환전 서비스도 중단된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공항 같은 일부 영업점에서 은행 재량으로 환전 등 대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긴 하겠지만 소수 지점에 그칠 것”이라며 사전 확인을 당부했다.

조현숙 기자 newear@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