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스텔라마리나 호텔, 인천공항서 30분 거리에 이미 완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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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논현동 호구포역 맞은편에서 스텔라마리나 호텔(조감도)이 분양 중이다. 지하 3층에서 지상 27층 규모로 총 250개 객실이 있다. 이 호텔은 비즈니스 호텔인 만큼 고급스러운 시설과 서비스를 갖춘다. 인천국제공항이 자동차로 30분 거리로, 외국인은 물론 해외 출장이 잦은 내국인 유치에 유리하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유승종합건설이 시행과 시공, 위탁관리까지 맡았다. 유승종합건설 관계자는 “투자처를 찾지 못하는 소액 투자자에게 딱 맞는 수익형 상품”이라며 “인천을 찾는 외국인과 내국인 유치를 위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 활발한 고객 유치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2500만원이면 투자할 수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선시공 후분양 호텔이라 안정성이 돋보인다. 이미 완공해 지난해 10월 문을 열었고 현재 호텔이 운영 중이다. 분양 관계자는 “건물이 완공돼 시공·시행사의 부도 등으로 낭패를 볼 위험이 없어 안정적”이라며 “인천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과 바이어 등이 늘고 있어 인천 일대 호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짓기만 하는 것이 아닌 위탁 관리까지 맡아 투자자들이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분양 문의 1566-2841. 

황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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