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 절도범에 10년 감호 청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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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부산=연합】부산지검 김영철 검사는 6일 상습절도전과 5범으로 도둑질을 한 정석주씨 (30·부산시 영도구 청학1동 413)에게 사회보호법을 적용, 10년 동안 보호 감호 처분토록 법원에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71년 5월 야간 주거 침입혐의로 부산지법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복역한 것을 비롯. 5차례에 걸쳐 절도 등 혐의로 5년 10개월을 복역했는데 출감 5개월 만인 지난 1월 17일 부산시 서구동 대신동 3가 119 동아 목욕탕에서 남의 탈의장을 뒤져 현금 6만원을 훔친 혐의로 붙잡혀 이 같은 처분을 받게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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