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범인들』5개 부문 석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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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아들의 죽음으로 깨져버린 한가정의 비극을 그린 극영화『범인들』이「할리우드」외신기자협회가 수여하는 80년도「골든·글러브」상감독·주연여우 조연남우·신인 등 5개 부문의 상을 차지했다.
오는4윌의「아카데미」상 시상의 예행연습으로 통하는 「골든· 글러브」상의 극영화부문수상자를 보면▲작품상 『범인들』 (파라마운트사) ▲감독상 「로버트·래드퍼드」 (범인들) ▲남우상 「로버트·드니로」(성난들소) ▲여우상「매리·타일러·무어」(범인들)등이다.
1월31일「할리우드」에서 거행된 시상식에서 일본「사무라이」(무사)이야기를 그린NBC-TV의『쇼오군』 (장군)이TV연속물상, 『셰도· 복스』가TV영화상을 차지했으며, 가수 「시시· 스파네크」와「프러모터」「레이· 샤키」가 최우수「코미디·뮤지컬」여우·남우상을 각각 차지했다. 극영화 『범인들』에서 열연한 신인「티모신·허튼」군 (20) 은 조연남우상과 신인상을 차지하여 기염을 토했다.
◇극영화 부문▲작품상『범인들』 (파라마운트)▲주연남우상 「로버트· 드니로」 (성난들소) ▲최우수여우 「매리· 타일러·무어」 (범인들)○ ▲최우수여우 (코미디· 뮤지컬)시· 스파네크(탄광부의 딸)▲최우수남우 (코미디· 뮤지컬) 「레이·샤키」 (우상창조자)▲조연남우상「티모신· 허튼」 (범인들)▲조연여우상- 「매리· 스윈버겐」「맬빈」과 「하워드」▲신인상=「티모시· 허튼」 (범인들) ▲감독상=「로버트· 레드퍼드」(범인들) 【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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