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끝까지 "나는 결백"…美여대생 강간살해범 27년만에 사형 집행
미 오클라호마주에서 사형이 집행된 앤서니 산체스(44). 사진 디 오클라호만 제공. AP=연합뉴스 미국 오클라호마주 당국이 27년 전 여대생을 강간·살해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
-
“서울시에 납품 해줄께” 농수산물 ‘탕치기’로 35억 가로챈 일당
추석 명절을 앞둔 20일 대전의 한 농수산물 시장. 이 사진은 기사와 관련이 없음. 뉴스1 ━ 중소상인 14명에 농산물 받고 잠적 서울시에 농산물을 팔아줄 것처럼 상인들
-
베트남으로 달아났던 대전 신협강도, 한달 만에 송환..경찰, 영장 신청
지난달 대전에서 발생한 신협 현금강도 사건의 피의자가 21일 국내로 송환됐다. 사건이 발생한 지 34일 만이다. 지난달 18일 대전에서 발생한 신협 현금강도 피의자 A씨(47)가
-
'상습 마약 투약' 유아인 두 번째 구속기로…오늘 밤 결정될 듯
마약류 상습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씨가 두 번째 구속 기로에 놓였다. 서울중앙지법 윤재남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1일 오전 10시 마약류관리법 위
-
"탕탕탕" 음주운전 차에도 실탄 6발 쐈다…총기 주저않는 경찰
지난 19일 오후 11시 20분쯤 안산 단원구의 한 오피스텔 주차장에서 8발의 총성이 울렸다. 만취 상태로 차량을 몰고 14㎞를 도주한 A씨(28)가 주차된 차량 17대(오토바이
-
[강찬호 논설위원이 간다] “면책권 안 넓히면 ‘저위험 권총’이라도 쓸 경찰 없을 것”
━ 흉기난동에 ‘저살상 총기’ 대응, 효과 있을까 강찬호 논설위원 우리 사회의 안전지수가 경계선을 넘어섰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4~25일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은 모
-
흉기 든 범인, 변신방패로 막는다…떠오르는 과학치안
일선 경찰관들이 접이식 방검방패를 사용해보고 있다. [사진 과학치안진흥센터·경찰청] #1. 2021년 5월 13일 오후 8시쯤 서울 지하철 8호선 문정역. 두 손에 커터를 쥔 A
-
흉기난동범 앞 '변신방패' 떴다…경찰도 "든든", 이 무기의 비밀
접이식 방검방패. 사진 경찰청 #1. 지난 2021년 5월 13일 오후 8시쯤 서울 지하철 8호선 문정역. 두 손에 커터를 쥔 A씨가 역사 안으로 쏟아지는 시민들을 위협했다.
-
가족돌봄ㆍ은둔청년 지원 확대…내년 3309억원 투입한다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청년복지정책 5대 과제' 당·정협의회에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발언하고 있다. 뉴스1 아프거나 장애가 있는 가족을 부양하는 청년은
-
유아인, 21일 두 번째 구속심사…상습 마약·증거인멸 혐의
마약 상습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이 지난 5월 24일 밤 구속 영장이 기각돼 서울 마포경찰서를 나서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스1 마약을 상습
-
[아이랑GO] 한동훈, 사형 집행시설 점검 지시 "법무부 본분"…영어 중국어 쏙쏙 들어오는 쏙쏙만평
아이와 함께 일주일에 한 번, 한컷으로 된 중앙일보 만평으로 영어와 중국어를 공부해보세요. 매주 아이와 외국어 만평을 보다 보면 어느새 외국어 실력은 일취월장. 여기에 세상 돌아
-
"치매, 당신에게 곧 닥칩니다"…55만원짜리 '피 검사' 등장
━ 알츠하이머·치매 예방 시대 온다 ■ 불로장생의 꿈: 바이오혁명 「 ‘치매 증상이 나타나야 병을 진단하는 게 아니라, 체내 특정 지표를 기준으로 ‘조기 진단’하자는
-
[글로벌 아이]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신경진 베이징총국장 지난 주말 아가사 크리스티의 추리소설을 읽었다. 외딴 섬에 초대받은 열 명의 손님이 하나씩 사라지는 미스터리 작품이다. 소설 전반부에 각자의 비밀을 축음기의
-
'유아인 패밀리'의 작당모의… 檢, 구속영장 2명 아닌 3명 청구
검찰과 경찰이 18일 상습적으로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과 공범 2명에 대한 신병확보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 신준호)는
-
“안재홍 머리털 진짜 뽑았냐” 마스크걸 제작자 환호한 순간 유료 전용
끝내주게 못생기고, 끝내주게 몸매 좋은 여자 웹툰(2015년 8월~2018년 6월) ‘마스크걸’의 주인공 김모미 소개 글이다. 웹툰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회사원이 밤마다 마
-
"사법절차 방해…중한 죄질" 검찰, 유아인 구속영장 재청구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이지난 5월 24일 구속영장이 기각된 뒤 서울 마포경찰서를 나서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검찰이 상습적으로 마약류를 투약한
-
'고급빌라에 슈퍼카' 유명 인플루언서…3년간 24억 챙긴 수법
'짝퉁' 압수물 살피는 특허청 직원. 연합뉴스 국내외 유명 브랜드 신상품 디자인을 베낀 '짝퉁' 2만여점을 제조·판매한 패션 인플루언서와 그 일당들이 검거됐다. 특허청 기술
-
'흉기 난동' 최원종 첫 재판 10분만에 끝…"야 XX야" 유족 분통
재판 마치고 호송차에 오르기 위해 법원을 빠져나오는 최원종. 사진 이기인 경기도의원 행인들을 차로 들이받고 백화점에서 흉기를 휘둘러 2명을 숨지게 한 '분당 흉기 난동범' 최
-
재판장도 울먹였다…'조은결군 스쿨존 참변' 버스기사 징역 6년
지난 5월 10일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우회전 신호 위반 버스에 치여 숨진 조은결 군 발인이 같은 달 14일 엄수됐다. 연합뉴스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정지 신호를 어기
-
[김병기 ‘필향만리’] 過也各於其黨(과야각어기당)
김병기 서예가·전북대 명예교수 ‘생긴 대로 논다’는 말이 있듯이 공자는 “잘못도 다 제 꼬락서니대로 저지르고 같은 무리끼리 저지른다”고 했다. ‘범죄는 범죄일 뿐’이라고 치부해
-
20대女 원룸서 발견된 몰카…범인은 '건물주 아들'이었다
광주 북구의 한 원룸 건물주 아들이 20대 여성 세입자의 집에 몰래 침입하고,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13일 광주지법 형사9단독 임영실 판사는 성폭력범죄
-
[세컷칼럼] 왜 지금 절대종신형인가
. . . 얼마 전 형법 개정으로 사형의 집행시효(30년)가 폐지됐다. 법 개정이 안 됐으면 11월에 처음 시효가 만료된 사형수가 나왔을 것이다. 바로 1993년 ‘왕국회관’ 방
-
작품 가치 85억 반고흐 도난 그림, 이케아 가방에 담겨 돌아왔다
3년만에 되찾은 고흐의 ‘봄의 정원’. AFP=연합뉴스 네달란드의 한 미술관이 2020년 도난당한 빈센트 반 고흐의 그림을 3년 만에 되찾았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
-
[김영민의 생각의 공화국] 역사의 정치화? 선정적 포르노와 무엇이 다른가
━ 역사는 어디에 있나 김영민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 전 국민이 일제히 믿는 종교가 없는 곳에서 역사는 종종 종교의 역할을 대신한다. 우리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