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민사당 발기대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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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김갑수 전대법원장직무대리가 추진하는 신정당(가칭)과 고정훈·신도성씨 중심의 민주사회당(가칭)이 5일 상오「코리아나·호텔」에서 각각 창당발기인대회를 열었다. <관계기사 3면>
신정당은 김갑수씨를, 민주사회당은 고정훈씨를 준비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신정당>
이태희 전 검찰총장, 김형수 전 체신차관 등 21명의 발기준비위원이 참석한 신정당은 김용우 전 국방장관을 고문으로, 백상창씨를 임시대변인으로 선출했다.
신정당은 12월 중순 법조인 출신들을 중심으로 한 40명 정도의 발기인을 규합, 발기대회를 개최한 다음 내년1월 하순 창당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신정당 발기준비위원
김갑수 전 대법원장직무대리
김윤종 전 공화당의장 보좌 역
김형수 전체신부차관
민준기 전통대 대의원
박용설 전 춘천대학 장
백상창 전 대학교수
이재영 민족학회 사무총장
이태희 전 검찰총장
이호만 전 국회의장비서관
양극필 6대의원
엄정주 6대의원
김중한 6대의원
정진화 8대의원
우동철 전 고대학생회장
윤재룡 노사문제 연 이사장
윤성만 한국주택 공영사 회장
장준영 전 국제관광공사이사
전창균 전 위생단체협의위원
박종술 전 원호위원회위원
황규인 전 청와대 공보비서
곽병남 회사중역

<민사당>
발기인 72명중 67명이 참석한 민주사회당 준비 위는 당고문에 이동화 송남헌 신도성씨를 추대하고 부위원장에 김국주 한왕균 황구성 홍숙자씨를 선출했다.
민사당은 혁신 계 및 정치·사회 각계인사들을 규합, 내년1월 중순께 창당대회를 가질 방침이라고 이종문 대변인이 밝혔다.
◇주요 발기인
이동화 전 통사당 당수
송남헌 독립동지 회 이사
신도성 전통일원장관
고정훈 전 사회혁신당 대표
김국주 예비역 소장
한왕균 전 통사당 부 간사장
이종문 전 경희대감사
최재방 전 통사당 간부
김협규 ILI학원 이사장
김정길 전 통사당 부간사장
홍숙자 여성협회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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