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세 꼬마 승객 돈 턴 택시운전사 구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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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충주경찰서는 29일8살 먹은 꼬마승객의 돈을 뺏은 「택시」 운전사 이영세씨(21·충주시지현동190)를 공갈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충주「택시」소속 충북1바1404호 「택시」를 운전하는 이씨는 지난 27일 하오1시쯤 시내충대동 중원상가 앞에서 태운 심 모군(8·남한강국교1년) 이 1만1천 원을 갖고 있는 것을 알고 심 군이 가자는 역전동 직행 「버스」정류장 앞으로 가지 않고 반대편인 호암 저수지로 데리고간 후『훔친 돈이 아니냐』고 위협. 강제로5천 원을 뺏은 협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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