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미끼 16억 사취 계주 3명 수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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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광주경찰서는 8일광주시동구황금동 청운식당 주인 주영숙씨(40·여)와 이금자(37·여) 조길순(43·여· 광주시송광 「택시」대표)씨 등 3명을 사기혐의로 전국에 수배했다.
이들은 1년 전부터 40∼50여명의 주부들로부터 번호 계·낙찰계·새마을 계 등을 조직한 후 비싼 이자로 놓아주겠다고 속여 당첨된 계원들에게 곗돈을 주지않는 방법으로 모두16억 원을 가로채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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